제노블레이드 2/키즈나 토크

제노블레이드 2 대사집 - 알스트의 현실

ZEN(ゼン) 2020. 5.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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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트의 현실

アルストの現実

 

발생 장소 : 제 7화, 구우라 (グーラ) 토리고의 마을(トリゴの街) 토레이타 풍차광장(トレイタ風車広場),

  토리고의 여관에서 묵고 지크와의 이벤트를 본 후, 풍차가 있는 집의 위에서 발생.

케릭터 : 렉스, 호무라, 지크, 사이카 


지크 : 여어. 꼬마

잠시 나랑 어울려 주지 않겠는가?

 

렉스 : 괜찮지만, 어디로 가는거야?

 

지크 : 토레이타 풍차광장에 있는 풍차의 위야

나머진 도착하고난 후의 즐거움인걸로

 

풍차위로 올라가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습니다. [점프 이용]

 

렉스 : 굉장한걸

여기에서 마을을 한번에 볼수 있구나

 

지크 : 어때

꽤나 전망이 좋은곳이제?

여기가 토리고 마을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장소랑께

 

렉스 : 지크는 여기서 태어난게 아니잖아?

--- 어째서 그렇게 이 마을에 대해서 잘 아는거야?

 

지크 : 이야, 실은 말이지---

전에 토리고 마을에 왔었을 때

여관의 아저씨가 가르쳐 줬었걸랑

 

지크 : 그렇구나. 지크는 여기저기

여행을 했었었지

구우라처럼 

다른 나라에 대한것도 잘 아는거야?

 

지크 : 그럼,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것들을 봤었지---

꼬마야--- 

여기에서 보이는 경치는 너에겐

어떤 식으로 보이지?

 

뭐라고 대답할까?

A 크고 아름답고 활기가 있는 마을이지 (大きくてきれいで活気のある街だよね )

B 이야사키 마을쪽이 더 좋으려나 (イヤサキ村のほうが好きかな)

 

렉스 : 크고 아름답고 활기가 있는 마을이지

 

지크 : 그런가---

그렇겠지

하지만 그건 겉모습이야

그냥 보기에 그럴싸하게 감출뿐이지.

 

렉스 : 보기에 그럴싸하게?

 

지크 : 그런거지

알고있는데로 

구우라는 스펠비아의 식민지야

화려해 보이는 것은

스펠비아군의 기지가 있는 거리 뿐이야

구우라에 있는 다른 거리나 마을은

나무를 베거나 농업을 하거나---

그리고 그 대부분을 스펠비아에

보내고 있지

편안한 생활이 없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거지

 

렉스 : ...............

 

지크 : 게다가 구우라 뿐만이 아니야---

나는 말이지,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면서

여러 나라의 더러운 부분을 잔뜩 봐온기라

 

렉스 : ------ 그 사람들을

도울려고 하지는 않았던거야?

 

지크 : 몇번이고 몇번이고 했었제---

나의 힘으로

반드시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지

하지만 나의 신분이나 검술도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던기라---

자신의 힘으로 세계를 구하겠다는

잘난듯한 생각은 

어리석었던 것이지.

 

렉스 : ------ 그렇지 않아

 

지크 : ------응?

 

렉스 : 그야, 세계의 사람들을 구한다는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나 호무라처럼

지크가 구해준 생명은 분명 존재하고 있어

그러니까 말이지, 포기해버리면 안된다구.

게다가 지금은 의지할수 있는 동료가 있잖아?

 

지크 : 그렇지------

정말 꼬마가 말한대로야

지금의 이몸에겐 의지할수 있는 동료가 있다---

그 시절에는 할 수 없었던 것도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렉스 : 그렇지?

그러니까 포기하지말고 나아가자구

 

지크 : 그래---

내가 기합이 부족했었군---

뇌굉의 지크의 이름을 

알스트에 널리 알려줄꾸마!

후우, 이걸로 기합은 충분혀

자, 렉스도 결의를 외치는거여

 

렉스 : 그러니까------

호무라와 히카리를 낙원으로 데려가겠어-!!

 

지크 : 으-ㅅ쌰아아!!

 

사이카 : 바보인가------

 

호무라 : 부끄러워요---

 

- 키즈나토크 「알스트의 현실 A 완료


뭐라고 대답할까?

 

A 크고 아름답고 활기가 있는 마을이지 (大きくてきれいで活気のある街だよね )
B 이야사키 마을쪽이 더 좋으려나 (イヤサキ村のほうが好きかな)

 

렉스 : 이야사키 마을쪽이 더 좋으려나

 

지크 : 이야사키 마을은 전쟁의 피해도 적은

평화로운 마을이지?

 

렉스 : 으응--- 그렇지

 

지크 : 하지만 말이지, 알스트에 있는것은

그런 마을만 잔뜩 있는게 아니거든

 

렉스 : ------ 무슨말이야?

 

지크 : 알겠냐 꼬마.

눈에 보이는 부분만이 진실은 아니야

겉 모습만 화려하게 꾸미더라도

그 그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 하고 있어

 

렉스 : --- 이 구우라도?

 

지크 : 그치. 토리고의 마을을 필두로

스펠비아 군이 있는 마을은 번영하고 있어

하지만 구우라에 있는 다른 거리와 마을은

나무를 베거나 농업을 하거나---
그리고 그 대부분을 스펠비아에
보내고 있지
편안한 생활이 없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거지

근데 그건

구우라 만의 이야기가 아니야

나는 말이야. 그런 마을과 나라를 잔뜩 보면서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아 버렸어

 

렉스 : .....

지크는 무력하지 않아

지크에게는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는

의지가 있는거잖아

지금도 괴로워하는 사람들에 대한걸 생각하며

걱정하고 있어------

과연 미래의 왕 다운걸

 

지크 : 놀리지 마---

 

렉스 : 진심이야

나는 눈앞에 있는 사람에 대한것만으로도

가득차버려

호무라와 히카리와 할아버지,

니아와 모두------

하지만 지크는 눈앞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것도

매우 걱정하고 있어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것 마저---

그건 굉장한 거야

나도 지크에게 지지 않도록

힘내야겠다고 생각 했어

 

지크 : --- 정말 꼬마는

기분좋을정도로 올곧구만

 

렉스 : 할아버지에게는

좀 더 주변을 보라고 잔소릴 듣지만 말이지

 

지크 : 안심해

꼬마가 앞을 향하고 있을 때에는 

내가 꼬마의 뒤를 봐줄 테니까

 

렉스 : 응, 믿고 있을게

 

지크 : 맡겨두랑께!

 

사이카 : 아름다운 우정인걸---

 

호무라 : 저도 힘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이카 : 그체---

우리들도 힘내자

 

 

- 키즈나토크 「알스트의 현실 B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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