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2/메인 스토리

제노블레이드 2 공략 - 메인 스토리 최종화 - 3. 답

ZEN(ゼン) 2019. 7.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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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레, 렉스---

 

어째서 모두 여기 있는 거야. 

나는 분명---

 

---보고싶었던거다.

너희들의 마음의 형태를---

 

이 목소리는---

당신은---

 

 

나의 이름은 크라우스---

이 세계의 창조주다.

너희들의 모습을 줄곳 지켜봤다.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해 왔는지를

 

좀 전의 것은 네가?

 

그렇다.

지금의 너희들이 아닌 다른 형태.

또 다른 사람의 모습.

그것을 보고 싶었다---

 

또 다른 사람이라고?

뭐야 모두 그런 걸

품고 있다고 하는 건가?

그것이 우리들의 본심이라고 하는 거냐?

 

설마 거북이도?

 

아무래도 너희들도 비슷한걸 

보게 한 거 같은걸

불쾌하구먼

무슨 생각이야

 

--- 그것은 

너희들이 품고 있는 공포다---

 

의미를 모르겠구먼

 

당신은 무엇이 목적인 것입니까?

그다지 기분이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만

 

오렌 세월을 거쳐, 사람은 어떻게 변했는가

어디로 갈려고 하는 것인가.

그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실망했는가?

 

아니---

 

지금 나의 앞에 있는 것은

지금의 너희들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神)

나는 호무라와 만나 여기까지 왔어.

여기는 정말로 낙원인거야?

당신은---

 

모든 것을 보여주마

나의, 그리고 "이 별"의 기억을---

 

일찍이 세계에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생존 경쟁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 모습은 추하고, 하지만 아름답기도 했다.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지?

누구를 위해서?

자기를 위해서다.

갈망하고 추구하는 모습은 

사람이 가진 본래의 모습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좋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사람에 대하여 절망하고 있었다.

나는 그 해결을 밖에서 찾으려 했다.

어느 날 나는 문<게이트> 와 만났다.

그것이 무엇을 위해서 우리들의 앞에 나타난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어떠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가능성?

 

우리들의 세계는 하나뿐만이 아니다.

많은 세계가 서로의 존재를 지각하지 못한 채

겹쳐 저서 공존하고 있다.

문<게이트>는 

그것을 다원적인 세계를 이어주는 것이었다.

나는 금단의 문을 열었다.

그걸로 세계가 변할 거라 믿으며---

 

모루스라고 부르는 대지를

너희들은 보았을 것이다.

그것이 나의 세계의 말로

내가 게이트를 열어버린 것으로 

많은 사람과 물건이---

아득히 먼 차원으로 사라져 갔다. 

남은 것은 모루스의 땅의 폐허와---

나의 반신이다---

 

그 몸은---

 

나의 반신은 어딘가의 차원에 존재한다.

하지만 그것도 곧 사라진다.

 

사라진다는 건?

 

이 너머에 있는 내가 사라질 때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아버님(神)이---

 

 

나는 어리석었다.

어리석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

나는 남아있는 이 반신의 소멸을 바랐지만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것은 벌이다---

(神)이 내가 지은 죄에 내린 벌인 것이다---

 

(神)---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었다.

지은 죄를 속죄한다는

나는 이 세계를 재생시키겠다고 맹세했다.

우선 내가 만든 것은

붕괴한 물질을

재생하는 능력을 가진 분자체였다.

너희들이 운해라고 부르는 것이다.

 

운해는 접속한 물질을 분해하여 

일찍이 세계를 구성하고 있던 물질로 

재구성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해서 붕괴한 세계를

나는 조금씩이지만 재생시키고 있었다.

다음으로 나는 생명의 재생을 행했다.

일찍이 존재했던

모든 생명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소자---

너희들이 코어 크리스탈이라고 부르고 있는 물질을

운해로 던졌다.

 

던져진 코어 크리스탈은 

운해의 분자 구조와 결합하여

새로운 생명 핵을 형성했다.

 

생명 핵은 이윽고 미세한 생명체---

아루스로 변화하였고, 

그것은 다음 세대에 대형의 것으로 되어갔다.

이윽고 가지고 있던 생명정보를 기초로

아루스들은 순수한 생명체를 만들어 냈다.

만들어진 생명체는 긴 세월을 

새로운 인간으로 되어갔다.

 

우리들은 그렇게 해서 이 세계에 탄생한 것인가---

 

하지만 그렇게 해서 탄생한 세계를

나는 믿지 않았었다.

또다시 되풀이되는 것은 아닌가?

다시 나와 같은 자가 나타나는 것은 아닌가.

그런 의심을 떨쳐내기 위해 

나는 또 하나의 계획을 실행했다.

그것이 블레이드다.

 

 

우시아, 로고스, 프네우마라고 불리는

트리니티 프로세서가 그것이었다.

하지만 우시아는

시공전이현상과 함께 사라졌다.

나는 남겨진 로고스와 프네우마에게

블레이드의 관리를 맡겼다.

 

메츠와 호무라---

지금은 그렇게 불리고 있는 너희들의 이야기다.

 

프네우마--- 그것이 나---

 

관리라는 것은?

 

블레이드의 가장 중요한 코어 크리스탈은 

외부로부터의 도태압이나 동조한

인간의 생명체로서의 정보 뿐만이 아니라.

그 인간과의 사이에서 축적된 경험이나 

감정까지도

로고스와 프네우마에게 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내져온 정보는 축적되어

새로운 진화코드를

코어 크리스탈로 보내길 되풀이한다.

 

다시 보내진 진화 코드는

새로운 블레이드를 만들어 내고 

그 블레이드는 이윽고 아루스가 되어

다음의 생명체를 창출해 나간다---

생명의 기억의 순환을 나는 만들어 낸 것이다.

 

이 무슨 원대한---

정신이 아득해질정도의 이야기구나---

 

우리들은 그렇게 해서 

생명이 되풀이 되는것에 의해 태어났다---

원래의 세계의 희생과 바꿔서

 

그렇다.

하지만 약간이지만 살아남은 자들도 있었다.

너희들도 모루스의 땅에서 보았을 것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 몬스터들은 

어쩌면 원래는 인간?

 

본래 코어 크리스탈은

사람의 뇌세포의 대신으로 하여 태어난 것

영겁의 생명을 원한 인간의 업의 결정이다.

 

그것의 최후가 저 모습--- 인가

 

하지만 그것은 블레이드를

아루스를 만들어 내는 단서가 되기도 했다.

 

그것을 볼 것인가, 희생으로 볼 것인가---

답은 각자가--- 인가

 

그렇게 탄생한 우리들은

당신이 생각한대로

변해 왔습니까?

 

어떻게 생각하나?

 

저에게는--- 도무지---

 

그래---

좀 전에 너희들이 체험한 그 환상

그것도 또한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측면

그리고 그 남자--- 마르베니

인간은 무언가를 잃었을 때 

그 이유를 찾고자 한다.

 

자신의 안에서, 타인의 안에서---

누군가에게 정의 받기를 원하는거다.

 

너는 어떠한 자인가, 같은것을.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가---

하지만 그것도 또한 인간인 거겠지.

 

나는 그 모든 정보를 받아

그리고 확신했다.

너희들은

예전의 우리들과 

무엇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고

그래서 방치한 것이다---

 

500년 전. 

그 남자가 여기에 도달하였을 때, 

로고스와 프네우마를 가지고 가는 것을

블레이드로서 실체화 한 로고스가

세계를 소멸 시키고자 하는 것을 

 

이상하잖아

세계를 재상하고 싶었던 거잖아?

그렇다면 어째서---

 

운명---

 

운명?

 

그렇게될 운명

그렇게 밖에 될 수 없는 운명

나의 죄는 영원히  보상 할 수가 없다.

 

그것은 무스비 (...)

그런--- 

 

체념했었다---

나는 다시, 그저 사라지는것을 바랬다. 

하지만---

무엇인가가 변했다.

그것이 렉스. 너와 프네우마다. 

 

나와 호무라와 히카리---

 

원래라면 있을수가 없는 재동조.

그리고 생명의 공유.

 


그리고---

세계의 소멸 후

침묵을 지켜왔던 문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렉스여---

지금 너와 프네우마가

행사 하고 있는 힘은 

게이트()

의 힘이다

머나먼 차원의 저편에서 흘러 나오는 

우리들에게는 지각 할 수 없는 힘인 것이다.

어쩌면---

세상은 변할 지도 모른다.

 

 

이 진동은--- 

 

로고스다---

메츠가 이 세계 모든것을 없앨려고 하고 있다.

 

뭐라고

 

저것도 원래는 너희들과 같은 프로세서.

선도 악도 없다.

저것을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것은 충동이다.

마르베니라고 하는 인간이 품은 절망이다.

 

그런가---

역시 내가 그때 느꼈던것은

틀린게 아니었던 거구나

 

렉스---

 

렉스--- 너의 바람은?

 

당연하잖아.

메츠를 막는다.

 

막아서 어떻게 할거지?

한방 먹여주고 그리고---

술이라도 주고 받아 볼까나

샐비저의 좌우명 그 6

 

싸운 다음에는 마시며 잊어라.

잊은 다음에는 어깨동무다. 

뭐, 나는 아직 마실 나이는 아니지만 

 

그러냐--- 

프네우마---

아니, 호무라와 히카리인가

 

뭔가요?

 

미안했다.

너희들에게 모든것을 짊어지게 했구나. 

 

아니요. 감사하고 있어요

 

아버지()

의 덕분에 저희들은 렉스를

모두를 만났어요.

최고의 추억이에요

 

아버지()

---

 

이곳(낙원)

의 모든 정보와 권한을

너에게 양도했다.

잘 사용해다오.

 

네---

 

렉스

 

뭐야?

나는 곧 사라진다.

그 때, 게이트도 이 세계로부터 사라지겠지

너희들의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알았어.

어떻게든 해볼게

 

부탁한다---

 

크라우스씨

이 세상에 대한거, 아직 포기하고 있어?

 

지금은---

너희들을 만나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있다.

 

그런가---

그렇다면 나의 답이랑 같은거네.

고마워

우리들을 낳아줘서

 

나는---

다시 너를 마주할 수 있는것일까---

가라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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