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2/메인 스토리

제노블레이드 2 공략 - 메인 스토리 제 9 화 - 3. 라우라의 바람

ZEN(ゼン) 2019. 7. 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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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지 신?

 

---여기가 종착점인가

 

응? 뭐라고 했어?

 

아니---

난 여기에서 있겠어

너는 목적을 이루도록해.

 

묘한 소리를 하는군.

같이 가자고 약속했잖아?

 

그런 일도 있었지---

 

좋지 않은건가?

 

기다리고 있는거야---

 

--- 애송이를?

 

기다리라고 들었어.

보고있겠어. 

너희들을---

 

괜찮은거지?

 

그래---

 

 

이렇게 보면 메츠도 동료 잘챙기고 의리있고 멋진녀석인데

 

--- 당신

혹시

오루네라씨의 블레이드였던 사람인가?

 

오루네라? 아니 나는---

 

그렇지? 거기 근위군의

 

근위---

 

그립구나

그때 나는 요만한 아이였었지.

그 장검을 등에 맨 모습, 동경했었지.

너희들이 와주지 않았었다면 

지금쯤 이 마을은---

그렇지.

너희들이 살았던 집

마을 밖에 남아있단다

 

--- 오랜 세월에 걸친 독립전쟁도

곧 끝을 고한다. 

하지만 끝을 고하는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 그녀의 생명은

얼마 남아 있지 않을 테니 

그것은 나의 끝도 고하고 있다.

그녀와의 죽음과는 무관계하게 

나는 당연한 것처럼 코어로 돌아가 

다시 눈을 뜨는 때를 기다리고 있겠지.

지금까지 수천의 밤을 그렇게 했던 것처럼

그렇게 눈을 뜬 나는 이전의 나인걸까

(神)이라 불리는 자가 정말로 존재 하는 것이라면

나는 묻고 싶다. 

나는 무엇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것인가

바라건데 

이 일기가 '너'의 손에 닿기를 바란다. 

그것을 믿고, 

마지막으로 내가 나이기 위한 방법을

나의 반쪽과의 인연을

그 몸에 세기는 방법을 남기려고 한다. 

그 방법이란---

 

우와, 꽤나 황폐해져있네

90년 정도 됐다고 듣긴했는데---

 

왜그래?

뭔가 기억나는 거라도 있었어?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런가, 유감인걸.

이전의 너, 알고 싶었는데

 

나는--- 나야. 

언제가 됐든 변하지 않아.

 

 

왔는가---

 

 

당신 혼자?

메츠는 어디있죠?

 

그녀석이라면 먼저 갔다.

 

너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지?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들을?

메츠의 뒤는 쫓아가지 못하게 란건냐

 

어떨까---

보고싶어 졌거든

세계의 의지라고 하는것이 있다면

너희들과 메츠. 

어느쪽을 선택하는 것인지를

 

그렇다면, 우리들을 지나가게 해줘.

 

무리한 이야기다. 

 

어째서?

그렇게 서 있는것도 겨우일 텐데

지금 싸운다면 확실하게 너는

 

역시구나 히카리.

---약속인거야.

그녀석의 바램을 이루어 주는 것이.

 

그 몸이 사라진다 해도?

 

바라던바야

 

신---

 

한번 겨뤄 볼 수밖에 없는 모양인걸.

꼬마.

 

알고있어.

봐주는거 없이 가겠어. 신

 

그거면 된다. 

와라. 소년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이전 전투 이후로 크게 강력해진건 없다. 

초반에는 단타의 공격이 600~800 정도로 강력하게 들어오기도 하고 범위 공격도 간간히 있긴하지만 회복과 방어에 신경쓴다면 충분히 버틸만 하다.

적당히 구슬을 모아서 체인 어택을 이용하자.

특히나 이제는 각성 호무라를 적극 이용하자.

체인어택에서 데미지의 차이가 엄청나게 난다

대충 초반 범위 공격의 데미지는 이러하니 참고.

 

---그 힘인가

그렇다면 이쪽도

얼리게 할까보냐

 

자신의 구상한것을 사상을 발생시키는 힘인가.

멋지구나.

(神)이 전해준 그 힘

어째서 인간을 위해서 부리지?

 

낙원에 가기 위해서다.

 

가서 어떻게 할거지?

사람에게 개방하는 건가?

나눠 주는것인가?

 

당연한것을 묻지마

 

나눠줘서 어떻게 할거지?

결과는 보이지 않느냐 ?

 

무슨 결과란건데

 

사람은 낙원을 모루스처럼

500년 전의 이라와 같이 만들 뿐이다.

 

내가 그렇게는 두지 않아.

 

네가 죽은 후에는 어떻게 할거지?

누가 그걸 막지.

 

그걸 위해서---

그걸 위해서 너희들이 있는거잖아.

그리고 그걸 함께 해내는것은 

내가 아니야.

누군가다

 

그래.

인간은 죽으면 거기까지야.

하지만 그 마음과 기억은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이어 받아 줄거야.

너희들  블레이드도 그건 마찬가지잖아?

이전의 자신을 다른 누군가와 함께 이어 받아 

새로운 자신이 되서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거잖아?

그렇다면 같은거잖아.

 

이제부터는 내가 곁에 있어---

너는 내가 지킬게---

 

블레이드는 이윽고 아루스가 되서

그리고 많은 새로운 블레이드를 낳거나

세계 그 자체가 되거나 해서 

이어져 가는거잖아? 

굉장해.

부러울 정도야.

 

부럽다--- 우리들이?

나는 물어보고 싶어 신(神)에게

호무라나 히카리나 너--- 

어째서 이렇게 굉장한 녀석들을 만들었는건지 말이야.

아니, 어째서인지 알거 같아.

그러니까 그 답을 맞춰보고 싶어.

 

답을 맞춰---

 

(뭔가 저의 전달력의 한계로 어감이 이상할거같아서 참고로...

여기서 마주는건 정답을 맞추겠다는게 아니라 

내가 가진 답과 니가 가진 답이 같은지 비교해보자 그런 의미입니다)

 

그래

 

너는 그 답을 가지고 있다는 건가?

 

 

요시츠네 벤케이

 

벤케이---

 

신은 당하게 두지 않아.

 

그만둬 벤케이

 

하지만

 

우리들은 여기까지야.

쓸모없는건 무엇 하나도 없어.

여기까지가 우리들이 해야할 것이었던 거야. 

 

신---

니아---

 

뭐, 뭐야?

 

너, 너의 힘으로 신을---

 

아, 아아--- 

응급처치로 괜찮다면---

 

고맙다고는 하지 않을거니까

먼저 돌아가서

신을의 치료 준비를 할게

 

요시츠네  신을 부탁할게

 

그래. 알았---

벤케이

 

이 이상. 올라가게 두지 않는다---

 

마, 마르베니잖아

하지만 저 모습은---

 

블레이드가 신(神)이 이 세계에 남긴 자라면

그것은 나를 위해서

보다 강하게, 보다 혁신적인

귀한 정보를 품고있는 코어.

그 선별을 위해 나는 세례를 시작했다.

그 결과가, 여기에 있다. 

 

 네놈---

설마 모든 블레이드로부터 코어를

그것을 위한 세례인가---

 

내가 신(神)의 의지의 대행자이기 때문이다.

 

무슨소릴 하고있는거지?

 

멋대로인 소릴---

 

너따위에게 정해지진 않아.

망상도 그쯤 해주시지

 

망상이 아니다.

하늘의 성배의 힘을 잊은건가?

그 힘---

 

살아갈 가치가 없는 존재를 지워버리는 힘이

하늘의 성배에는 있지 않는가.

그것이야 말로 신(神)의 의지이지 않은가

 

호무라와 히카리는 그런게 아냐.

 

--- 지금 알았어

메츠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세계의 소멸에 집착하는지를.

당신인거네. 마르베니

당신의 영향을 받아서 메츠는---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단거지?

무슨 문제가 있지?

알스트의 세계를 여행해 왔던거겠지?

모루스의 땅을 보고 온거겠지?

수만의 시간을 거쳐도, 사람은 무엇하나 변하지 않았다.

 

변하지 않은것은 너다.

그러니까 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방해됐다.

 

변할 필요같은게 있는것인가. 

변하면, 모든것이 사라진다.

내가 사라져 버린다.

거기에 견딜수 있는 자 같은건 없다. 

그러니

 

약하구만---

너는 지나치게 약해---

 

벤케이---

 

 

(한창 이어지는 중이지만 여기에서 로딩창이 나오는데...

게시물이 너무 길어지면 글이 안써지는 이상한 증상 때문에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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