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뭘 고민하고 있어모? 혹시 지갑 떨어뜨린거냐모? 떨어뜨리지 않았어 알았다모 안이 텅 비어있어서 고민하는거구나모? 그런거지. 요즘에 일을 안했으니까--- 아니 어째서 내 지갑의 내용물 이야기가 되버린거야. 그럼 무슨일인데? 아까부터 꽤나 어두운데 꼬마 응--- 마르베니에 대한건데 말이야 신이 말했던게 정말이라면 그 사람은 블레이드 뿐만이 아니라 어쩌면 인간도 --- 아니 세계도 미워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해서 어째서? 고대왕국 이라는 언젠가 아루스가 되는 블레이드와 공존하고 있었어. 그것을 멸망시켜버렸다는 것은 아루스를 멸망시켜 버렸다는 거잖아 최근 몇백년인가 아루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마르베니라고 하더라도 알고 있을 터인데 아루스가 없어져 버리면 우리들도 죽는다모 법왕청이 권세를 휘두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