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 초반 플레이 6, 7일차

6일차

 

6일차 아침 공지사항.

이제 새로운 주민도 몇일전 지은 3채에 다 들어왔고하니 안내소를 확장한다고 한다.

공사때문에 내일 하루는 휴업이라고 한다.

즉, 내일하루는 너굴 포트나 분실물 등 안내소 시스템의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자기전 대출금을 갚고 잤어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난 후에 갚아버렸다.

이로써 대출금을 당일 못갚은 날이 2일이 되었으니... 정말 빡세게 한사람과 비교하면 2일정도의 속도 차이가 나게 되었다.

역시나 딱히 어드바이스 해줄거 없다더니 돈만 내면 갑자기 모터달린듯 말을 하기 시작한다.

 

이번엔 548,000원.

돈벌자.

 

돈만벌면 지루하니 마이 디자인으로 도트 찍고 놀다가 갑자기 삘이와서 대규모 작업을 시작했다.

(1) 각 과일 이미지로 도트작업을 한 후, (분명 이거 누가 만든적 있을거 같은데 QR코드를 못찾아서 하나씩 한다고 하루가 다갔다)

(2) 가로 숫자열과 세로 과일로 분류. 적당한 간격으로 과일나무를 심어주고나니 이제 좀 관리하기 편해졌다.

 

원래 동숲이 이렇게 뻘짓하며 노는 재미 아니겠는가.

 

 

또한 밤에 부옥이가 한번씩 돌아다닐때가 있는데 (랜덤)그날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날이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시간에 R 스틱으로 하늘을 올려보다 별똥별이 떨어질때 A 버튼을 눌러 소원을 빌 수 있다.

 

환상적인 타이밍 / 그냥 얌전히 대기타자

이 별똥별이 참 로맨틱하지만 애매한게 한 10분넘게 하늘만 쳐다보고 기다려도 별똥별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뭔가 텐트 옆에 나방이 거슬려서 이거 치우고(?) 기다리자...라고 채집망을 드는 순간 떨어져서 급 당황... 

장비를 들고 있으면 기도를 할수 없으니 맨손으로 빠르게 교환하자.

(떨어질때 '피융~' 이라는 소리가 난다)

 

첫번째 별똥별은 놓쳤지만 한번 나타나기 시작하면 연달아 몇개씩 떨어진다. 아마 기도를 한 횟수만큼 다음날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예상)

 

처음 부옥이를 만나면 별똥별로 만들수 있는 레시피도 알려준다.

(다음부터 부옥이를 만나면 새로운 레시피나 별의 조각을 포함한 랜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떨어진 별똥별은 다음날 해안가에서 획득 할 수 있다.

---

7일차

 

어제 공지한대로 오늘 안내소는 완전 휴점.

즉!? 할게 없다.

7일차라서 그런건지... 1주일 플레이 했으니 하루는 푹 쉬어라 같은 느낌이랄까?

 

사라하라는 새로운 녀석이 나타났는데 러그, 신기한 벽지, 신기한 바닥을 판매한다.

신기한 벽지와 신기한 바닥은 하루에 1번밖에 구매를 할 수가 없으며, 러그는 얼마든지 구매할수 있다.

러그의 경우 사이즈에 따라서 1000벨, 1500벨, 2000벨 3가지가 있으며 구매할때마다 교환권을 주는데 5장 모으면 신기한 벽지나 바닥과 교환이 가능하다. (이건 하루 횟수에 들어가지 않는다)

신기한 바닥과 벽지는 랜덤한 디자인이지만 건널목이라던가 산 배경같은 평소에 구매하던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의 벽지와 바닥을 구할 수 있다.

 

그나저나 이녀석 말투 너무 마음에 든다!

 

한가하니 마이디자인으로 옷을 만들고 놀아본다.

제노블레이드를 컨샙으로 만들다가, 그냥 만들다 말고 블로그 주소와 등짝에는 닉네임을 박아보았다.

안내소의 공사덕분에 대출금도 오늘을 갚을수 없어 뒤에 타란툴라만 잔뜩 쌓여가고 있다......

 

별똥별은 아침이 되면 한번에 해안가에 떠내려와있는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떠내려오니, 뒤늦게 오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자주 이동하며 지켜보자. 소원을 빈 횟수가 적으면 얼마 떨어지지 않는거 같다. 

(다음부터는 그냥 별똥별 떨어진다는 A 버튼 오토모드로 맞춰놓고 몇시간은 딴짓해야겠다)

 

일반 별의 조각 3개에 커다란 별의 조각 1개로 변신 지팡이를 만들 수 있는데, 즐겨찾기한 의상으로 바로 갈아 입을 수 있는 변신도구이다.

별똥별 관련 너굴 마일리지 항목도 있기 때문에 1회성이 아니라 느긋하게 꾸준히 기다리자. 

 

또한 별똥별을 모아 제작할수 있는 가구도 있다.

 

 

---

그 외 스크린샷 

 

비오는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