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TCH WORLD는 2019년 02월 01일부터 시작되어 작년(2019년)은 아쉽게도 12개월을 다 채우지 못했었습니다.
처음으로 12개월을 가득 채운 2020년.
스스로 한해를 돌아볼 겸, 한해동안 작성된 블로그 내용과, 개인적인 게임 플레이타임. 구매한 내역등을 정리하며 간단한 소감 및 게임 추천 등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 게임기 관련
2019 | 2020 | |
Nintendo Switch | 3 | 3 |
Nintendo Switch Lite | 1 | 1 |
Game | 28 | 78 |
Game (DL) | 10 | 26 |
Pro-Con | 3 | 11 |
Joy-Con | 1 | 1 |
Amiibo | 93 | 121 |
표만 보면 본체의 갯수는 변화가 없습니다만 실제로는 1대 새로 구매했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1대를 동숲을 너무 하고싶다고 하던 처제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게임의 경우 최대한 DL 버전은 피할려고 하고있지만, DL로 즐겨야 좋은게임, DL판에만 있는 특전, 모인 골드 코인 소모용,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보니 꾸준히 하나둘 늘어나게 되네요. 패키지와 DL 합쳐서 66개의 게임을 구매했네요
프로콘은 왜이렇게 많이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니 많이 과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프로콘 살 일은 없어보입니다.
★ Game of the Year (in SWITCH WORLD)
지극히 개인적인 구매와 플레이를 기반으로 뽑아보는 올해의 게임! BEST 3
순위 | ~2019 | 2020 |
1 | 제노블레이드 2 (850⇧) | 모여봐요 동물의 숲 (800⇧) |
2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250⇧) |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 (200⇧) |
3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250⇧) |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200⇧) |
작년의 순위는 2019년 부터 시작하였기 때문에 기존 모든 게임을 통합한 순위였으며, 올해의 게임은 2020년에 발매된 게임중에서만 선정하였습니다.
()안의 숫자는 2020년 2020년 기준 플레이 타임입니다.
제노블레이드2의 경우 작년말까지는 445시간이었는데 현재 850시간을 넘었네요... (어째서 이렇게 많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완전히 끝난거 같습니다)
▼ 2020 순위권 게임 짧은 이야기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사회적인 이슈부터 엄청나게 흥행했기에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정도의 게임. 초반에 정신나간듯이 플레이하고 한동안 시들해졌었지만, 최근(12월) 또다시 섬을 싹 리모델링 하기위해 분주하게 플레이 하는 중! 계속된 업데이트로 앞으로도 몇년간 계속해서 간간히 들어가서 즐길듯한 게임.
곧 누적 플레이 타임도 850시간의 제노블레이드2를 뛰어 넘을 듯.
•라이자의 아틀리에 2 : 라이자의 아틀리에 1이 얼마나 흥했는지, 기존까지는 전혀 없었던 같은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온 아틀리에 시리즈.
전작또한 편의성, 그래픽, 액션등 모든게 좋았는데, 이번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열심히 만들었다는게 느껴질 정도! 특히나 전투액션은 어지간한 액션 게임보다 훨씬 잘만든 느낌! (예전엔 단순한 폭탄마 게임이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 게임은 엔딩 후, 파고들기가 있다곤 하지만...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결국 끝이난다는 아쉬움이 있다는것.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스타일로 만든 무쌍. 캐릭터 컨셉부터 각각의 캐릭별 기술 등 매우 잘만들어 져있다.
이전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은 제대로 쓰레기였지만 이건 완벽히 다르다. 단, 원작을 해본사람들이 플레이 하는것을 더욱 추천.
무쌍치고는 낮은 난이도와 파고들기와 노가다 요소가 적어서 장점이자 단점.
(단,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장비가 어느정도 세팅되어 있어도 긴장감 넘친다)
▼ 2020 순위권 외 게임 짧은 이야기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 이게 무슨 대전게임이냐...라면서 재미를 전혀 못느꼈지만 남들이 재밌다고하니 참고 어떻게든 해본 게임.
거의 어거지로 싱글 모드 전부 클리어 하고, 온라인도 간간히 플레이하면서 60시간정도 플레이 하고나니 그때부터 재미를 느끼게 된 게임.
아마 DL판으로 구매한게 아니었다면, 패키지 교환하는게 귀찮아서 진작에 접었을 게임인데... 다행히도 DL인지라 틈틈히 진행하다보니 어느세 지금은 플레이 타임이 500시간을 넘은상황.
계속해서 신규 파이터도 참전하게되고 업데이트도 꾸준하고, 특히나 신규캐릭터 하나하나 추가될때 사쿠라이가 설명해주는거 보고있자면 얼마나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간건지 놀라울 정도.
앞으로도 꾸준히 플레이할 예정이기에 아마 제노블레이드2의 플레이 시간(850시간)을 넘을 몇 안될 게임이 아닐까 싶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 순위권의 젤다무쌍처럼 페르소나 5를 베이스로 정말 잘만들어진 게임.
•세계의 놀이대전51 : 다양한 미니게임이 있어 간간히 꾸준히 즐기기에 좋음. 단, 패키지로 구매했다면 금방 봉인될 듯.
•옥토패스 트래블러 : 한글화가 되어 이젠 누구나 즐길수 있는 명작 게임! 나온건 몇년전이지만, 한글화는 올해 되었으니 강력 추천!
☆ 2020년 SWITCH WORLD 운영 후기
2019 | 2020 | |
공략게임 수 | 12 | 27 |
누적 게시물 | 1,288 | 3,073 |
누적 방문객 | 1,718,879 | 8,507,464 |
2020년은 정말 하루도 안빼먹고 쉬지도 않고 이짓을 잘도 했구나 싶을 정도로 스스로에게 감탄중입니다.
1년동안 모든걸 블로그에 쏟은 느낌입니다.
방문객 카운터만큼은 어떤 블로그도 부럽지 않을정도로 꾸준히 잘 나와주고있어, 그로인한 착각에 의외로 많은 희망과 절망또한 오갔던것 같습니다.
가끔 근황글을 적을때마다 언급했었던... 회사일로 글을 적는게 힘들어질수도 있다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이건 아마 일정이 2021년 5월쯤(?)으로 미뤄져서 아직까지는 열심히 오버텐션으로 블로그질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던중 여기서 수익이 난다면(?) 이걸 직업으로 삼고 아침부터 밤까지 글만 적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공략 게시판 밑에 후원 배너를 달아봤지만....
1년동안 2만 4천원의 후원이 있었습니다. 직업은 커녕 5만원이 모이지도 않아서 출금조차 할수없....
음 어쨌건, 이걸론 돈버는건 무리겠구나 싶어 정신차리고 지금은 그냥 취미삼아 좋아하는 게임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적인 지금 당장 흥하는 게임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앞으로 몇년후에 이 게임을 할려고 할 때,
짤막한 한페이지 정보가 아닌 한글로 된 그 게임 관련 모든 정보를 찾을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현재 즐겁게 즐기는 게임들이 어쩌다보니 최신 게임일뿐...
일단 현재하는게임들이 마무리 된다면, 어디서 언급조차 안되고, 해외에서조차 정보를 찾기 힘든 「모에로 크리스탈 H」이라던가, 한글화 되지 않은 구작 아틀리에 시리즈를 작성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와 관련된건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다음 게임은...?' 코너에서!
어쨌거나!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길어지긴했는데, 2019년 대비 누적 방문객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2021년이면 1,000만 단위로 들어가겠네요.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2021년에는 새로운 무엇인가도 해볼 예정입니다만... 게을러서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실현된다면 공지로...)
앞으로도 꾸준히 뭔가를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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